인천 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방문기!! 저녁식사는 해물칼국수!!

안녕하세요 인천목재상 수컴퍼니 쩡s입니다.

이번에는 우리 둘째가 너무 어려서 피서를 못갔는데요, 아쉬운데로 인천앞바다 을왕리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에는 버스도 다니고, 인천, 서울과 가까워서 그런지 찾는이가 정말 많은데요,

이번에 방문해보니 역시 피서오시는분들이 많기는 하더라구요...ㄷㄷㄷ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차!! 여기서 팁!! 을왕리해수욕장은 공영주차장이 무료입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또한 식사를 인근 식당에서 하신다면, 식당앞에 주차를 해 두시고 놀다온 후 

그집에서 식사를 하시면 주차를 편하게 무료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예전에 제주도에 놀러갔을땐 모래에 발닿는것만으로도 울던 아인데..

이젠 모래도 무섭지 않은가봅니다. 정말 발이 민감해서 신기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많이 컷네요!!! 그만큼 저도 빨리늙은것이겟지요?ㅠㅠ.....

밀물타이밍에 맞춰서 와서 그런지, 물이 게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 망구도 물에 들어가서 놀고싶지만, 미쳐 생각지도 못하고 저와 와이프가 옷을 챙겨오지못해서

물에 풍덩하고 들어가지는 못했네요.... 이렇게 아쉬운적은 참 오랫만이네요 ㅠ.....

역시 아직은 물이 따듯해서 그런지, 놀러가시게되면 갈아입을 옷은 필수입니다 필수!! 혹시 모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놀란것은, 물이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물이 탁해서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인천앞바다는 갯뻘이 있기때문에, 물이 동해안대비 조금 탁한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개인적인 생각에 물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긴 했었다만.. 이젠 물놀이할정도로 관리가 많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물에 들어가고싶다고는 했지만.. 놀아줄수가 없어서 일단은 해변가를 걸었습니다...

인천에 있는 몇안되는<?>모래사장에서 딸망구와 추억을 쌓습니다.

정말 씩씩하게 잘 걷고 있습니다!!

너무 들어가고싶어하길레 일단 들여보냈습니다 ㅠㅠ...

같이 첨벙첨벙 놀아줘야 하는데 미안하네요 ㅠㅠ..

물가에서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이 움직이는것이 보입니다!!!

그만큼 물이 깨끗해진것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오랜만에 낚시하고싶은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오네요 ㅠㅠ...

(해수욕장에서 낚시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지요?)

어른들은 딱 저기까지만 들어갔답니다...

이번년엔 바다에서 이정도만 놀겠지만! ! 내년에는 기대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조금은 아쉬운 하루였네요 ㅠㅠ....

내년엔 우리 둘째도 같이 놀 수 있겠네요!!

저녁은 가까운 식당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해물칼국수나 조개구이나... 어디서 먹나 다 비슷한것 같아요 ㅠㅠ..

특별이 맛집은 없던것같더라는....ㄷㄷ

하지만, 을왕리보다는 오이도가 개인적으로 입맛에 더 맞는것 같네요!!

(보리밥도 안주고 흥...ㅠㅠ)

그래도 아기의자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엄마아빠누나는 해물칼국수를, 우리 아덜은 떡뻥을 시식했네요 ㅎㅎ

원래는 조금 칼칼하게 나오는 국수이지만, 아이와 함께 먹는다고 이야기해주시면 매운것을 넣지 않아주시니

혹시라도 아이와 함께 식사하시는분들은 안맵게 해달라고 꼭 주문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짠!! 해물이 많아 더 시원한 해물칼국수 입니다.

역시 해물칼국수는 국물이 ...ㅠㅠ 너무 좋네요.

소주한잔을 먹고싶었지만, 집에서 먹는걸로... 참아보겠습니다.

집에서 한잔 해야겠네요 ㅠㅠ...

별거 한것도 없는데, 벌써 날이 저물고 있네요.. 오늘도 잘 놀다갑니다.

다음에는 꼭 물놀이하고 놀아야겠네요!!

이웃여러분들은 여름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