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소금빵 영종도 본점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수 입니다. 오늘은 영종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 자연도 소금빵 후기를 드려드리도록 할게요. 소금빵 하나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이곳, 저도 드디어 다녀와봤답니다. 놀랍게도 웨이팅이 없이 정말 편하게 갓 구운 소금빵을 맛보고 왔는데요. 직접 경험한 솔직한 방문후기를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역시 평일 오전엔 웨이팅 걱정 끝!
자연도소금빵 하면 먼저 긴 웨이팅이 생각나시지 않을까 해요. 저 역시 걱정을 안고 일정이 있어 일찍 영종도에 도착을 했는데요. 오전 9시 500분쯤 가게에 갔더니, 놀랍게도 줄이 전혀 없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버터 향이 실내에 가득 퍼져있고, 가게에 계신 분도 무척 친절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갓 구운 소금빵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역시 평일 이른아침에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답니다. 주말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알고있는데, 영종도 스케줄이 있다면 꼭 오전시간을 노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갓 나온 소금빵, 손에 들자마자 터지는 버터향
자연도 소금빵은 독특하게 4개가 한 세트로 묶여있고, 한 봉지에 12,000원 이랍니다. 낱개 단위로 구매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분의 봉지를 달라고 하는것도 안된다고 안내문이 적혀있네요. 봉지를 받자마자 진하게 버터향이 올라오는데 정말 군침이 돌더라구요!! 한봉은 제가 먹으려고 샀고, 두봉은 선물로 주려고 샀는데. 다 먹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연도 소금빵, 직접 목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음
봉투를 열자 한눈에 봐도 황금빛 갈색으로 예브게 구워진 소금빵이 있었어요. 첫 입을 베어 무는 순간,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고 속은 결대로 촉촉하게 찢어져 감탄이 절로 난답니다. 특히 바닥 쪽엔 버터가 스며들어있는 덕분인지, 촉촉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던것 같아요. 아름답게 소금의 짭조름함이 버터의 고소함을 한층 살려주는데, 지나치게 짜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답니다. 정말 집에서 먹는데 하나 더사올걸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구매후 맛있게 먹는방법
물론 빵을 사랑하는 우리 빵순이 빵돌이 여러분은 4개정도가 많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텐데요. 물론 여러봉을 사거나, 선물로 사가는 경우에는 이동중에 빵이 식기 마련입니다. 일단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나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그런데 빵이 식었다면 에어프라이나 오븐에 살짝 데워서 먹어주면, 90%의 감동은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유명한 빵집의 빵을 선물하기도 하는데, 소금빵 같은 종류의 빵은 살짝 데워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영종도에 들른김에 유명세에 못이겨서<?> 한번 다녀와봤는데, 정말 맛있는 빵집을 하나 안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자연도 소금빵의 경우, 여러지점이 있는데, 영종도에 있는집이 본점이라고 하니, 영종도에 여행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빵을 좋아하는분들이라면 영종도 자연도소금빵이라면 다 잘 아시는 그런 집일겁니다!! 저도 좋아하는 지인분들께 선물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웨이팅이 길어서 못가보셨다는 분들이 대다수셔서.... 암튼! 맛있고 행복한 기억이 남는 빵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