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인천에서 아이들이랑 차이나타운 나들이!! 그리고 동화마을 나들이!!

안녕하세요 인천목재상 수컴퍼니 쩡s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차이나타운으로 놀러나왔어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은 붙어있는거 아시죠?

1타2피를 치러 나왔답니다 호호호

아무튼 주차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후 주차권도 주고 있습니다!!

한번 문의해보세요

너무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에 와서 그런것일까요?

제가 알던가게위치가 많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나름 맛집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물 갔나봅니다.. 차이나타운은 이제 제 나와바리가 아닌듯 해요 ㅠㅠ

주말이라그런지, 일단 이 도로에 차가 다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생각보다 외국인들도 많이 늘었네요!!

원래 이쪽골목으로 올일이 없었는데.. 성젠바오를 먹으러 왔답니다.

중국식 육수만두라고 하면 딱 맞겟네요.

저희 누나가 소개시켜줘서 같이와서 먹었던집인데.

정말 제입맛에는 맞더라구요!!

육수를 쪽 빨아먹고 먹으라고 설명이 나와있는데.

받자마자 그렇게먹으면 육수와함께 입안이 만두가 될 수 있습니다.

진심 겁나 뜨겁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천천히드시거나, 다 헤집어놓고 드신다음 나중에 육수를 드셔도 됩니다.

정말 처음에 설명대로먹다가 주인아저씨와 싸울뻔했...ㄷㄷㄷㄷ

아무튼 생각보다 큰 사이즈고 우리 뚜기는 자네요..ㄷㄷ

망구와 와이프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탕후루, 그리고 사탕수수즙<?>?을 판매하는 곳으로 왔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디게 많습니다.

탕후루는 그냥 과일을 설탕녹인물에 넣어둔<?> 그런것입니다.

그냥 달고 답니다... 스무살때 명동에서 먹어본 이후로 절대 먹지 않는것중 하나입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특이하니 하나정도 먹을만 합니다!! 별맛은없고 그냥 아는 맛입니다.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입니다.

처음에는 뭘까했는데. 마시멜로우안에 그냥 아이스크림이 있는것입니다. ㄷㄷㄷ

그리고 그 마시멜로우를 토치로 구워줍니다.

개인적으로 마시멜로우를 별로 안좋아하기때문에 노코맨트 하겠습니다...ㄷㄷ

비주얼은 좋아보이죠?

생각보다 그냥 그래요..ㄷㄷ

그런데 한번쯤 궁금해서 사먹어볼 맛입니다 .!!

사탕수수즙입니다. 이건 진짜 사탕수수를 즙내서 시원하게 먹는것입니다.

서울광장시장에서도 파는데, 목먹어봐서 항상 먹어보고싶기만 하던 그 음료입니다.

오늘은 한번 질러봤습니다.

사실 맛없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희 망구도 안먹네요 ㅠㅠㅠㅠ

아까워서 눈딱감고 숨안쉬고 원샷했습니다...

정말 자연이주는 단맛입니다..ㅠㅠ

궁금증이 사라지고 다시는 먹지않을 음료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아무래도 딱 이런느낌같습니다.

코코넛도 정말 맛있게 드시고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코코넛을 싫어합니다.. 예전에 태국여행때 현지에서 현지인이 강츄해주는 잘익은

코코넛을 한번 먹어봣는데도 제입맛은 별로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그냥 단순히 호불호가 갈리는 그러한 맛 같습니다!!

일단 전 불호!!

지나가다보니 중국풍 골동품가게가 보입니다.

여기서 저희 62000년된 카우리나무를 올려놓고 팔아보면 어떨까 했습니다.

역시 이제 나무장사꾼 다된것 같습니다... 그냥 와이프에게 등짝한대 얻어맏고 다음 장소로 향합니다.

정말 예전보다 더욱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너무 옛날에 와봤나요?

그리고 또하나, 예전보다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양꼬치나 공갈빵정도밖엔 없었던것 같은데.. 

정말 시대가 많이 바뀐것 같네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길가에 쓰레기통이 조금더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해요..

길이 사람이 다니는거대비 깔끔하긴한데, 그래도 뭐하나 먹으면 쓰레기버릴데가 마땅치 않네요 ㅠㅠ

에그타르트 옆 대만치즈감자입니다.

대만치즈감자를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저 사진에 혹해서 한번 시켜봅니다.

직원분이 빠르게 만들어주시네요

생각보다 조금 덜했지만,,, 베이컨을 조금더 넣어주었으면 했지만 ㅠㅠ

제가 베이컨 끝물이었네요... ㅠㅠ

아무래도 극 정량것 넣어주신것 같습니다 ㅠㅠ

짜자잔!! 비쥬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망구도 신이 났네요

아 사진흔들렸다;;

다시한번 짠!!!

조금 차가워서 그냥 그랬지만,

따듯했으면 더더욱 맛있었을것 같네요.

다음에는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달라고 해볼까 합니다.

그럼 진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차이나타운에도 빽다방이 생겼네요.

일반 카페들도 많은데, 저렴하고 검증된맛<?>으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앞으로도 대기열이  6분정도 계신것같았고, 제뒤로도 10분정도 계신것 같습니다..

저 조그마한 가게에 직원만 4분이서 바삐 움직이시더라구요..

사장님은 웃고계시겠지만, 직원은 울고있는..ㄷㄷ

저는 요즘 맛들린 깔라만시 에이드를 먹기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신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입맛엔 맛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셔서 입에도 못댄다고 하시는데...

별로 시진 않던데...

그래서 제 위가 안좋은가봐요 ㅠㅠ

백다방옆 골목에는 드디어 대왕휴지통이 하나 있네요.

저도 제가 들고다니던 쓰레기 다 버리고 온것같네요!!

다행입니다 큰게 있어서!!

그리고 그 바로 아래 있는 동화마을로 왔어요!!

도화마을은 별게 아니고...

사람들 왕래가 별로 없던 골목을  동화케릭터와 벽화를 그려 동화마을이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사진찍기 참 좋게 되어있답니다.

케릭터도 많고 가게들도 많고 먹을것도 많네요.

하지만, 이동네 주민들은 정말 주말이 없겟구나 하더라구요..

그냥 주말에 집앞에서 이것저것 판매를 하시는분들도 있지만,

남에집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소란을 피우시는분들도 계신것 같아요...

제가 대신해서라도 그러지말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아무튼 오늘도 알찬 주말이 되었던것 같네요.

주말에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조용하게 아이들과 노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사람들에 치이면서 다니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일을 하시면서 지내셨나요?

언제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