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인천목재상 수컴퍼니 쩡S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오랜만에 광장시장에 가서 구경한 포스팅입니다!!

업무차 지나는길에 들렀는데, 와이프와 아이들과 같이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장시장은 개인적인 생각에 정말 먹거리가 풍부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군젓질하기 너무 좋은데요!!

아이들에게는 전통음식과 사람사는 냄세를 맏게해줄 수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우리 첫째랑은 너무 어려서 왔는데, 이제 뛸나이가 되었으니 한번 다시오면 좋겠지요?

을지로에서 부터 걸어서 왔네요.

저녁약속까지 시간이 좀 시간이 있으니 구경해볼까 합니다!!

저앞에 사탕수수로 음료를 파는곳이 있었는데,

오늘들어 사람이 너무 많네요....

침만흘리고 구경하다가 기다리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비빔밥을 파는 곳인데, 비빔밥재료를 양푼한가득 올려두고 덜어서 주시더라구요.

식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도 저기앉아서 먹고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어느 시장이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전이 있겠지요?

각종 전들이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호박전, 김치전, 동태전, 꼬치등등

정말 먹음직스럽고 냄세또한 기가먹혔습니다!!

아마 와이프와 왔고,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막걸리 한사발 하고 갔겠네요..

이전에 처갓집 식구들 모시고 왔을땐 저빼놓고 막걸리를...ㅠㅠㅠㅠ

갑자기 슬픈생각이 몰려와 자리를 이동합니다.

수산물들도 팔고 있는데, 인천사람이라 그런지, 수산물은 역시 연안부두와 소래포구지!! 하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군것질류들도 있군요!!

우리에겐 친숙한 군것질 거리지만, 외국인들이 보았을땐 정말 신기한 풍경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제 발목을 잡은 이곳!! 순대집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도 일반 시내에서 먹기 힘든 통통한 순대가 

정말 먹어보고싶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본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커보이지만, 성인여성 팔뚝만한 굵기의 순대입니다.

정말 굵고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저도 1인분 시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비싸더군요... 1인분 저만큼이 5천원입니다...ㅠㅠ

사실 먹어보고싶었던 욕구가 강해서 주문 했습니다...ㅠㅠ 동네였으면 비싸다고 안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순대와 여러 부속을 담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전통방식대로 선지가지 넣어서

순대를 만든것 같습니다. 예전에 강화 풍물시장에서 먹어보던 그맛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 풍물시장에서는 직접 순대를 만들어서 판매했었거든요.

아무튼 잘 구경하고 잘 먹고갑니다!!

개인적으로 전류와 순대, 육회는 꼭 드시고 가세요!!!

그리고 사탕수수 드셔본분 후기좀 부탁드릴게요 ㅠㅠ